2025년 대선후보에 등록한 '이준석'은 어떤 인물일까?

세상 돌아가는 이야기

박택지 2025. 5. 10. 14:56

젊은 보수 정치인:
- 이준석은 1985년생으로 30대에 당대표에 오른 최초의 보수 정치인입니다.
- 기존 보수 정치인들과 달리 젊고 개혁적인 이미지를 내세워 2030 세대의 지지를 끌어냈습니다.
디지털 정책 전문가:
-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, IT 스타트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.
- 디지털, 청년 정책,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.
강력한 소신 발언:
- 그는 기존 보수 정치의 구태를 비판하며 당내 개혁을 강하게 주장해왔습니다.
- 당내 중진 인사들과의 갈등을 피하지 않고, 자신의 소신을 분명히 하는 스타일입니다.

박근혜 키즈에서 보수 개혁의 아이콘으로 (2011-2021):
- 2011년,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발탁한 20대 청년비대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.
- 그러나 이후 박근혜 탄핵을 옹호하며 친박 세력과 갈등을 빚었습니다.
- 정치적 색깔을 바꾸고, 청년층 지지 기반을 구축했습니다.
국민의힘 당대표 선출 (2021):
- 2021년, 36세의 나이로 당대표에 당선되며 파격적인 인물로 부상했습니다.
- 그는 당내 중진 의원들을 견제하고, 젊은 층을 겨냥한 정책을 추진했습니다.
윤석열 정부와의 갈등 (2022):
-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이 표면화되었습니다.
- 특히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문자 메시지 사건으로 인해 당내에서 고립되었습니다.
- 결국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으며 당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.
유튜브 및 미디어 활동 (2023-현재):
-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, 그는 유튜브 채널 개설 및 미디어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
- 비주류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정치적 입지를 재정비하고 있습니다.

젠더 갈등:
- 이준석은 청년 남성의 권리를 강조하며 페미니즘과의 갈등을 부각시켰습니다.
- "역차별"을 주장하며 남성 청년층의 지지를 얻었으나, 여성층의 반발을 샀습니다.
권력 투쟁:
-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당내에서 고립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.
- 그는 이를 "정치적 탄압"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.